14년 간의 굴레가 깨졌다.
14년 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누명이 사라졌다.
4월 29일 정봉주 전 의원의 최종 무죄 선고가 확정되었다. 이로써 정봉주 전 의원은 14년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누명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었다.
정봉주 전 의원은 “MB에게 짓밟혀 감옥에 갇히고, 정치권에서 밀려난 지 10년, 그리고 거짓미투 함정에 빠진 4년, 그 14년 동안 갇혔던 어둠의 터널, 아무것도 될 수 없었던 제 자신의 현실에 절망했습니다. 이제 세상으로 나가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 보고 계시지요? 정봉주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라 강조하며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강조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07년 대통령 선거 시즌을 앞두고 BBK 주가조작 사건의 몸통이 MB에 있음을 외치다 MB 당선 직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2011년 12월 구속수감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 이후 가짜미투의 함정에 빠져 4년 동안 악성 비난에 시달리는 등 시련이 계속되었다.
정봉주 전 의원님, 14년 동안 의원님을 괴롭혔던 MB와의 싸움에서, 거짓말 미투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봉도사님(정봉주 전 의원님의 별명)의 편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봉도사님의_귀환을_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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