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부스터 샷’ 시행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부스터 샷> 접종이 10월부터 이루어진다.
10월부터 시작되는 <부스터 샷>은 60세 이상의 연령, 면역 저하자,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부터 먼저 시행되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의 경우 10월 12일부터, 60세 이상 추가 접종은 10월 25일부터 개시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의료기관 추가 접종은 11월부터 진행된다.
부스터 샷 접종 대상자 중 면역 저하자는 기본 접종완료 2달 후, 그 외 대상자는 기본접종 완료 6달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스터 샷 접종에는 1차 접종 때 사용된 파이저(Pfizer)나 모더나(Moderna) mRNA 백신이 사용되며, 점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백신 접종을 받지 못했던 12세에서 17세의 소아 및 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도 시행된다.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독감 예방접종 시기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일정을 고려해 파이저(Pfizer, 통칭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16세에서 17세는 10월 5일에서 29일 사이에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백신을 접종받는다.
12세에서 15세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에 예약 가능하고, 백신 접종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신부의 백신 예약은 10월 8일부터 시작되며, 10월 18일부터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3,809만명으로 74.2%의 접종률을 기록해 70%대를 돌파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