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항쟁에 청춘을 바친 2022인의 원로들, 기후위기 극복-민주-평화-민생 위해 <희망행동 22> 출범!
1970~80년대 엄혹했던 유신독재, 5공 군사독재 시기 민주항쟁에 청춘을 바친 원로 인사들이 3월에 있을 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희망행동 22>로 다시 뭉쳐 돌아왔다.
함세웅 신부, 소설가 황석영 등 2,022명의 원로인사로 구성된 <희망행동 22>는 1월 11일 낮 2시 서울특별시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지난해(2021년) 12월 13일 프레스센터에서 각계 민주 원로들께서 민주개혁의 지속과 확립을 위한 대통령선거 관련 성명을 발표한 바 있고, 이에 민주 후배들은 원로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본 단체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고 <희망행동 22> 출범의 취지를 설명했다.
출범식 전 토크쇼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의 이부영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들이 염치없이 날뛰는 것을 보고서 좌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이번 대통령선거를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970~80년대 민주화에 몸을 바치셨던 분들이 정말 제대로 된 대통령 선거를 해보자고 출범시켰습니다."라 출범 취지에 대해 밝혔다.
<희망행동 22>의 설립 실무자 최 연 대표께서는 "저희 단체가 이미 한 달 반 전부터 일주일에 2번씩 회의를 하는 등 준비를 해왔고,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두 달 여 간 출범 의제로 삼은 기후위기 극복, 민주-평화-민생의 4가지 것에 대한 분과를 만들고, 해당 의제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정책적 대안을 대통령 후보와 소속 정당에 제안하여 정책적인 대안을 받아낼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 것입니다."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희망행동 22>는 출범식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후보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완성, 주택 일자리 보장과 돌봄 대책,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 노동존중과 소득 재분배,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산업 전환을 요구했다.
곧 있으면 다가오는 제 20대 대통령선거!
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원로 민주인사들이 돌아왔습니다!
<희망행동 22>의 출범을 대한민국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다!
<유동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