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월 15일부터 중동 3개국 순방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6박 8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의 중동 3개국을 순방한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1월 16일, 아랍에미리트(UAE)를 4년 만에 실무 방문하고 <韓-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두 나라의 정부, 기업 간 수소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며,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서는 부산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 이어서 17일에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 행사에서 '탄소중립'과 '청정 에너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UAE 일정을 마친 후 1월 18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며(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7년 만의 방문) 모하메드 왕세자와 공식 회담 및 오찬을 가지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韓-사우디 협력을 보건 및 의료, 과학기술, 수소 등의 미래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월 19일에는 이집트를 방문하여(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2번째, 16년 만에) 엘시시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지고 합의문건 체결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하며, 아프리카 국가와의 첫 FTA(자유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 개시에도 합의하며, 韓-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두 국가의 기업과 함께 미래산업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중동(아랍) 시장과 韓-아랍 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회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국 순방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유동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