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로나로 끊긴 북한-중국 간 화물열차 2년 만에 운행 재개
DVS_2020
2022. 1. 18. 11:51
북한과 중국 단동 간 화물열차의 운행이 코로나19로 인해 끊긴 지 2년 만에 재개되었다.
북한은 2020년 1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북-중 간 국경을 봉쇄했고 철도를 통한 무역을 중단했다.
북한과 중국 간 국경이 봉쇄된지 2년 만인 2022년 1월 17일 - 북-중 화물열차는 중국 단동을 출발해 북한 신의주로 되돌아갔다. 해당 화물열차에는 방역에 필요한 여러 물품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화물열차 운행재개에 대해 통일부는 "이번 운행이 북-중 간 철도운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지, 북한의 국경봉쇄 완화, 인적교류 재개 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동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