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청권 범광역도시 추진, 탄력 붙을까?

DVS_2020 2022. 2. 7. 17:06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충청권 범광역도시>의 구축이 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개정과 함께 이루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 이를 통해 초광역도시권 발전계획 수립은 물론 초광역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

대전광역시는 <충청권 범광역도시(Mega City) 형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기초로 하여 충청권을 대표하는 특화 산업, 광역권 인프라,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및 통합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 중 실행력이 높은 공동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충청권 범광역도시 형성을 더 구체화하기 위한 특별 지방자치단체 구축과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 연구 또한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서 2023년 충청권 범광역도시 형성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목표로 하는 합동추진단 또한 조직하며 충청권 4대 지방자치단체(대전광역시-충청남도-충청북도 그리고 세종특별자치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해당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에 있다.

 

2021년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 범광역도시 형성의 기반을 뒷받침할 범 충청권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13개의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해당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 공동 추진사업도 완료했다.

 

대전-충남-충북-세종 충청권 범광역도시는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는 도시모델, 지방분권 시대에 특화된 지역경제의 모범이 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유동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