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휴간의 의미

DVS_2020 2021. 8. 19. 16:41

내일 모레(821)부터 831일까지 동균신문은 10일 동안 임시 휴간 체제에 들어간다. 이는 편집인 본인의 토플 시험 준비와 기숙사 준비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더 나은 신문 발행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하다.

휴간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단순히 발행을 쉬는 것의 의미이기도 하지만, '쉬는 기간' 동안 더 좋은 신문이나 잡지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다.

 

이를테면 어떤 내용을 보강할 것인가, 어떤 내용을 개선할 것인가, 레이아웃을 어떻게 새롭게 할 것인가... 등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휴간은 앞서 말했듯 재충전의 시간으로 – 9월에 있을 6면 체제 전환 및 지면개편과도 맞닿아 있다. 학기중으로 돌입하는 9월부터 공개될 새 지면을 작업하기 위해 이 휴간의 시간을 가지며, 휴간의 시간 동안 지면을 어떻게 새로 꾸밀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도 좋다고 할 수 있다.

 

휴간은 단순히 '발행을 쉰다'는 그 1차원적인 의미를 넘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기 위해 '쉬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동균신문은 820일까지 발행한 다음 – 21일부터 31일까지의 10일간의 휴간 기간을 가지는데 이 기간 동안 동균신문은 독자 여러분께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깊이 연구하겠다.

 

독자 여러분, 10일 동안만 기다려 주세요.

91일 새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유동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