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1월 15일 저녁 6시 40분 -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서는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왕실 공항에 도착하여 중동 3국(UAE-사우디-이집트) 순방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도착 후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께서는 UAE 에너지-인프라부의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UAE대사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1월 16일 韓-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일정으로 중동 3국 순방 첫 일정을 시작했으며, 이어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현지시각) 1월 16일 낮 4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인 와슬 플라자에서 '한국의 날' 연설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오늘 '한국의 날'이 두바이 엑스포 성공의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를 바랍니다."고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2020 두바이 엑스포>의 '한국관'은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이후 한국관 참가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건립에 47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2020 두바이 엑스포에 참가하는 192개 국가 중 아랍에미레이트(UAE/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그리고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로 큰 4,651.41제곱미터로 조성했다.
한국관은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이라는 주제를 통해 외관에 설치된 1,597개의 스핀큐브로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두바이 엑스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20 두바이 엑스포는 2030년 부산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고, 2030년 대한민국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다시 만나 <세계 대전환>이라는 담대한 항해에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라 기조연설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의 중동 3국(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을 축하합니다!
韓-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함께 혁신의 길로 나아갑시다!
<유동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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