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로나19 국제적 대유행 2년 넘었는데도 세계 10대 부자 자산은 더 늘었다!

DVS_2020 2022. 1. 19. 14:56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범지구적 대유행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세계 10대 부자들의 자산은 2배 이상 더 늘어나고 있다.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이 펴낸 <국제 불평등 보고서>에 의하면 - 세계 최빈곤층은 저소득으로 인해 매일 21,000명이 사망한 반면 세계 10대 부자들의 자산은 20203(코로나19 범지구적 대유행(pandemic) 선언)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서 세계 10대 부자들은 - 전기 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인터넷 쇼핑기업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 게이츠, LVMH베르나르 아르노와 그 일가, 구글 창업주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 창업주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 前 사장 스티브 발머,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워렌 버핏,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등이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 20203월부터 202111월까지 (상기 언급된) 세계 10대 부자들의 총 재산은 7,000억 달러에서 15,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촌 부익부 빈익빈은 2022년 새해를 맞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옥스팜의 대니 스리스칸다라하 사무총장은 "경제, 정치 분야 엘리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해마다 보고서 발간 시기를 세계경제포럼 개최일과 맞추고 있으며, 코로나19범지구적 대유행 동안 매일 새 억만장자들이 탄생했다. 반면 세계 인구의 99%는 이동 제한, 국제무역 및 관광 감소로 인해 더욱 어려워졌고, 16,000만 명이 추가로 가난해졌다."고 지적했다.

<유동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