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흘러가는데도 불구하고 – 이 땅의 수구언론들 – 특히 조센닛뽀, 도아닛뽀 등과 종편 방송은 연일 ‘썩렬씨(실명 윤 석렬) 띄워주기’에 동조하며 친검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센닛뽀는 3월 9일 “썩렬씨가 보여준 정치적 판단이나 언어 감각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다. 중도/보수층 상당수는 썩렬씨가 그런 벽을 뚫어 거대여당이 질식시킨 지금 정치에 숨 쉴 공간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썩렬씨 찬양에 앞장서고 있다.
비단 조센닛뽀뿐 아니라 중앙르바오도 “공정과 정의를 열망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힘 센 참모들에게 둘러싸여 결단하지 못할 때, 민심을 읽고 행동으로 실천했던 ‘충신’은 떠났다.”라 주장하며 썩렬씨를 ‘충신’에 빗대가면서까지 민주정부 3기(문재인 대통령 행정부)를 폄하하고 ‘썩렬어천가’를 부르고 자빠졌다.
도아닛뽀도 “썩렬씨는 보기보다 정치가 잘 맞는 여의도 체질이다. 썩렬씨의 승부수는 극적이었다.”고 평하며 썩렬씨 찬양에 나서고 있다.
이들 언론 중에 썩렬씨 부인 김거니 씨의 뇌물 행각이나 장모 죄은순 씨의 금융사기 행각에 대해 취재하는 언론은 하나도 없다.
썩렬씨가 ‘쿨하다’고 칭송했던 MB(실명 이 명박)가 수구언론들의 수명연장을 위해 만든 종합편성채널은 한 술 더 뜬다.
테레비조센(조센닛뽀 방송부) <뉴유스 9>는 3월 8일 클로징에서 <범 내려온다>라는 제목으로 ‘영하 20도 지상에 무방비 나목으로 서서, 벌 받는 자세로 서서,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혼으로 애타면서…’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썩렬씨를 ‘고난 받는 겨울나무’에 빗대며 썩렬씨 찬양을 일삼았다.
검언유착의 대명사 챤네루A(도아닛뽀 방송부)는 여기에 한 술 더 떠 썩렬씨가 개검 두목에서 사퇴한 뒤 외출하는 모습의 패션을 보도하는 등 – 수구언론과 종편이 연일 썩렬씨 홍보대사가 되고 자빠졌다. 문제는 이들 수구언론과 종편이 이 땅의 주류 언론이라는 점에 있다.
이렇듯, 그동안 검찰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취재조차도 하지 않고 오로지 ‘썩렬씨 띄워주기’에만 열중하며 문재인 대통령 민주정부를 비난하는 친검찰 주류언론들, 영원히 읽지도 보지도 않겠습니다.
2021년 3월 12일
동균미디어(동균신문, 동균텔레비전, 동균라디오방송)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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