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주의 최대 도시 애틀랜타에서 때아닌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인 사회를 비롯한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3월 16일 첫 번째 총격은 체로키 카운티에 위치한 <영스 아시안 마사지 팔러(Young’s Asian Massage Parlor)>에서 저녁 5시쯤 발생했으며 – 이 때 발생한 총격으로 인해 현장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 3명 중 2명도 세상을 떠났다.
이후 저녁 5시 50분 해당 현장에서 약 48킬로미터 쯤 떨어진 마사지숍과 스파에서 두 번째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당일 밤 8시 30분 애틀랜타 경찰 당국은 이번 연쇄 총격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20대 백인 로버트 에런 롱 씨를 크리스프 카운티(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240킬로미터 떨어졌다.)에서 체포했다.
경찰 당국은 해당 용의자의 범행 동기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 최근 들어 미국 일부 지역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인을 겨냥한 인종차별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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