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미얀마)에서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버마에서 가장 큰 불교단체가 버마 시민들을 탄압하는 군부에 폭력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버마 최대의 불교 승려 단체 <버마 불교승려협회>는 3월 17일 – 시민들을 잔혹하게 탄압하는 버마 군부에 “시위대에 대한 폭력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 “무장한 소수(여기서는 버마 군부세력을 의미한다.)가 무장하지 않은 시민을 고문하고 살해했다.”라 밝히며 버마 군부의 폭력을 비판했다.
버마의 승려들은 2007년(14년 전) 군사통치에 저항하는 민주혁명 <사프란 혁명>을 주도한 바 있다.
<미얀마 나우>는 버마 불교승려협회가 3월 18일 종교담당 장관과 협의한 뒤 군부의 폭력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된 최종 성명을 발표할 계획에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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