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홍콩의 반중 신문 <빈과일보>의 폐간에 대해 “홍콩과 세계 언론의 자유에 슬픈 날”이라 유감을 표했다.
6월 24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빈과일보 폐간에 대해 성명을 통해 “이 날은 홍콩과 세계 언론의 자유에 슬픈 날이다.”라 유감을 표하며, “중국의 억압 강화가 홍콩 빈과일보의 폐간까지 이르렀다. 중국은 ‘독립언론’을 표적 삼는 것을 멈추고, 구금된 언론인들과 경영진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콩 내에서 민주파를 대변하던 신문 <빈과일보>는 6월 24일자를 끝으로 영영 문을 닫게 되었다.
폐간 일주일 전인 6월 17일에는 홍콩경찰이 빈과일보 사옥을 급습하여 자산을 압류하고 편집국장을 체포하는 일도 벌어졌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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