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2022년 1월 5일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38명으로 도쿄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390명 발생했는데 - 이는 1월 3일 103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2021년 9월 26일 이래 사상 최다다.
도쿄 이외에도 오사카에서는 244명, 카나가와 현에서는 93명, 쿄토에서는 92명, 히로시마에서는 138명 그리고 야마구치에서는 104명이 신규 확진되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일본 정부와 일본 언론은 좌우를 막론하고 온갖 황당한 주장들을 늘어놓으며 "일본인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이유"라며 2020년 5월 말에 나왔던 "This is a pen"이나 "팩터 X" 같은 비과학적이고 해괴망측한 소리만 지껄이며 '집안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 '낮은 비만도', '높은 BCG 예방접종률' 등 코로나19와는 1도 관련이 없는 요인들만 들고 자빠지고 있다.
<유동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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