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그것도 토호쿠 지역에서 한 번 더 발생했다.
2월 13일 후쿠시마 현 앞바다의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거의 한 달 뒤인 3월 20일 저녁 6시 9분쯤– 미야기 현의 앞바다에서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강진을 대비했으나 – 강진에 이어 산사태까지 터졌으며, 미야기 현을 포함한 북동부 지역(토호쿠)에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미야기 현 6.9 강진에 대해 일본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동안 진동이 느껴질 수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 1년 새 강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 이는 10년 전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의 전조 증상보다 더 잦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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