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이슬랜드에서 레이캬네스 반도 화산 800년만에 폭발

DVS_2020 2021. 3. 22. 16:44

319일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서 화산이 분출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3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레이캬네스 반도의 파그라달 스피아들 지역에서 500미터부터 700미터 높이의 화산이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보고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3주 동안 4만번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출한 것은 1240년 이후 약 800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는 2010(11년 전), 에야피얏라흐요쿠트 화산의 폭발로 인해 하늘이 잿더미로 뒤덮여 항공 운항이 잠시 중단된 적도 있다.

 

아이슬란드는 화산 1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판과 북아메리카 판 사이에 위치해 화산의 활동과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곳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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