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에즈 운하 막은 컨테이너선, 인양에 성공

DVS_2020 2021. 3. 29. 17:00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되어 해당 운하를 거의 일주일이 되도록 가로막은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의 인양이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에버기븐호의 소유주는 프랑스의 AFP 통신에 아직 에버기븐호는 서체만 돌린 상황이다.”라 밝혔으나 관계자들은 “400미터 길이인 에버기븐호의 선체가 바로 섰으며, 해안선에서도 벗어났다.”고 밝혔다.

 

에버기븐호의 인양이 성공하자 이는 수에즈 운하 항행이 곧 다시 가능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키며 세계 물류계에 또 다른 희망을 가져다 주고 있다.

 

현재 에버기븐호 사고로 인해 96억 달러(우리 돈으로는 약 10조원) 규모의 물류 이동이 차단된 상태에 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