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마에서도 촛불시위

DVS_2020 2021. 3. 27. 09:41

326일 버마(미얀마) 전역에서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 항쟁이 이어졌다.

 

버마의 최대 도시(이자 옛 수도) 양곤을 비롯하여 만달레이, 카친 주 등 버마 곳곳에서 쿠데타에 반대하는 촛불 시위가 전개되었다.

버마 군부는 지난달(21)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정부를 전복시키고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을 구금시켜 버마 민중과 국제 사회를 분노케 했다.

 

이루 버마 곳곳에서는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군부의 폭력진압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군부의 폭력 앞에 쓰러지고 있다.

 

버마의 비영리기관 <정치범 지원 협회>에 의하면 – 325일까지 320명의 시민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사망자 가운데 90%는 군부가 발사한 총에 맞았으며, 그 중 ¼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금 버마 시민들은 군부독재와 싸우고 있습니다.

동균신문은 버마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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