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버마(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에 항의하는 뜻으로 버마(미얀마)와의 교역을 전면 중단했다.
3월 29일 미국 무역대표부는 성명을 내고 버마 군부(보안군)의 폭력 행위를 규탄한다고 발표했으며,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복귀할 때까지 2013년부터 버마와 체결한 모든 교역 약속을 즉각 취소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버마 군부의 폭력적인 유혈 진압에 대해 “끔찍하다. 말도 안 된다. 엄청나게 많은 버마 시민들이 군부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라 밝히며 버마 군부의 폭력진압 행태를 규탄했다.
이제 버마 군부와 버마 시민의 싸움은 내전으로 번질 위기에 놓였다.
아울러 군부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성명만 되풀이하는 국제연합과 국제사회는 하루속히 군부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버마 시민들의 편에 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도 버마 시민들은 군부 쿠데타 세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동균신문은 버마 민주화 시위를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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