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悲報] 버마 거리시위대, 최소 6명이 목숨 잃어

DVS_2020 2021. 5. 3. 14:50

52일 버마(미얀마)에서 군부쿠데타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군부의 총격으로 시위에 참가한  최소 6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버마 현지 언론매체 <미얀마 나우>에 의하면, 버마 중부 사가잉지역에 위치한 웨트렛에서 202, 401명 등 시위에 참여한 시민 3명이 군경의 총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여러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버마 동부 주에서는 최소 2명이 다른 지역에서 시위에 참여하다 세상을 떠났다.

버마 북부 카틴파칸의 상황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 그곳에서도 군부가 쏜 총에 의해 1명이 목숨을 잃고 20명이 부상을 입는 등 버마 시민들이 군부세력의 무자비한 총격으로 인해 희생되고 있다.

 

버마의 인권단체 정치범 지원협회(A.A.P.P.)’에 의하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합의 이후 일주일 동안 버마에서 군부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시민은 총 9명으로 이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합의가 얼마나 유명무실한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지금도 버마 국민들은 군부독재와 싸우고 있습니다.

사악한 군부독재에 맞서는 버마 국민들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합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