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도착하여 미국 방문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2017년 취임 이래 이번이 4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특별하다. 바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뿐 아니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면담, 미국 하원 지도부와의 면담 등 미국 내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우호, 한미친선을 강조하는 ‘특별한 방문’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도 다양하다.
지금까지 한미정상회담의 의제는 대부분 군사, 안보가 많았으나 –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 비핵화는 물론이고, 백신 스와프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 반도체와 배터리를 비롯한 신소재 협력, 기후변화 문제 해결 등 여러 다양한 의제가 다채롭게 제시될 예정이다.
미국 하원의 낸시 펠로시 의장도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기후 문제에 대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칭찬했듯,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탁월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아울러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민주정부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공동의 과제인 코로나19 극복, 한반도 평화 통일과 비핵화, 기후변화 문제 해결, 버마(미얀마) 군부독재 완전철폐 등을 함께 이뤄나감으로써 성숙한 한미동맹의 위대한 길을 개척할 수 있기를 민주 애국 시민의 한 일원으로서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님의 미국 방문을 축하드리며,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미친선의 위대한 길을 개척하는 역사적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We Go Together!
同均新聞
'오피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면 복간 기념사설] 민주진영을 대변하는 참언론, 통일을 지향하는 한반도 평화-민족언론의 길로 나아갑시다 (0) | 2021.06.15 |
---|---|
[편집인 칼럼] G7 정상회의나 문재인 대통령 오스트리아 방문보다 국짐 이준썩 씨의 자전거 쑈가 더 중요하다는 언론들 (0) | 2021.06.15 |
[社說] 언론과 개검찰의 조직적 <조 국·정경심 죽이기>는 명백한 ‘인권 파괴 테러’다. (0) | 2021.05.20 |
[社說] 광주민주항쟁 제 41주년: 그러나 군사독재 잔당들은 돌아다닌다 (0) | 2021.05.18 |
[社說] 역사왜곡방지법 발의를 축하합니다! (1) | 202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