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최소 7명이 사망했다.
9월 25일 소말리아 경찰의 무카위예 아메드 무데이 서장은 "(이번 차량 폭탄테러로 인해)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 <알-샤바브>는 짧은 성명을 통해 이번 차량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아랍의 젊은 이>라는 뜻을 가진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 <알-샤바브>는 소말리아에서 국제연합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을 상대로 10여년 동안 쿠데타를 시도했다.
<알-샤바브>는 2011년 아프리카연합군에 의해 모가디슈에서 축출되었으나, 여전히 소말리아의 일부 지역을 점령하며 정부와 민간인을 상대로 무차별적이고 잔혹한 테러를 일삼고 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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