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에서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버마인들과의 연대를 상징하는 ‘세 손가락’ 제스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세 손가락’ 제스처는 태국과 버마(미얀마)에서 군부정권의 불의한 쿠데타와 독재에 저항하는 시민 불복종의 상징이다. (이는 태국과 버마가 군사쿠데타와 독재가 빈번하다는 점도 있다.)
‘세 손가락’ 제스처가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2020년, 태국의 쁘라윳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대규모 민주화운동을 통해서였다. 태국의 뜻있는 시민들은 ‘시민 불복종’을 상징하는 세 손가락 제스처를 통해 쁘라윳 군부에 맞서 민주화를 외쳤다.
그리고 2021년, 버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정부를 전복시켰다. 버마의 뜻있는 시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세 손가락’ 제스처를 통해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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