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로 물들어가는 버마: 8일 총격으로 인해 2명 사망

DVS_2020 2021. 3. 9. 15:01

버마(미얀마)에서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3 8일 군부의 총격으로 2명의 시민이 세상을 떠났다.

이날 버마 카진 주의 주도인 미치나에서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2명의 남성이 총에 머리를 맞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미치나에서는 총격으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제연합에 의하면 버마에서는 21일 군사쿠데타가 발생한 이래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주까지 약 50명이 목숨을 잃었다.

 

버마 군부의 폭압이 도를 넘어서는 가운데 버마의 건설·농업 등 9개 노동조합이 전국 총파업을 선언했다. 건설과 농업 등 9개 부문 노동조합은 경제활동과 영업을 계속하는 것은 군부에게만 도움이 된다. 쿠데타를 반대하고 선거로 선출된 문민정부를 되돌리기 위해 파업에 나서자!”고 시민들에게 촉구했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문민정부를 전복시키고 버마 땅을 피로 물들이려는 버마 군부는 계속해서 최후의 발악을 일삼으려 한다.

 

그러나 버마 군부가 아무리 계속해서 최후발악을 부릴지라도 민주화를 바라는 버마 국민들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다!

 

동균신문은 버마 국민들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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