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명 카약 선수, 마약 밀반입하다 적발되어

DVS_2020 2021. 4. 3. 15:02

올림픽에서 2번이나 은메달을 딴 카약 선수 네이선 바갈레이 씨와 드루 바갈레이 씨가 2억 호주 달러 어치의 마약 코카인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네이선-드루 바갈레이 형제에 대한 선고는 4월 말에 내려질 예정에 있다.

드루 바갈레이 씨는 3년 전인 2018년 앤서니 드레이퍼 씨와 함께 마약을 몰래 운반하다 호주 해군과 공군의 추격작전 끝에 체포된 바 있으며 이들 둘은 네이선 바갈레이 씨가 가진 보트를 이용해 11시간을 움직여 마약을 실은 외국 선박과 접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드레이퍼 씨가 보트를 버리고 도망가려는 모습과 드루 씨가 코카인 봉지를 바다에 던지는 장면까지 포착되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