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 갠지스 강변에서 40구 이상의 시신이 발겨되었다.
5월 10일 인도 북부 비하르 주와 우타르프라데시 주(우타르프라데시 주는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 경계의 갠지스 강 인근에서는 40구 이상이 넘는 시신이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도 현지의 몇몇 언론매체는 “100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라고 보도했으며 – 이들 시신의 상태를 보면 며칠간 물 안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신들이 물에 떠밀려오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 현지 언론매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들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인도에서는 화장터의 대부분이 공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도에서는 2,260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 총 사망자는 246,116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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