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화성탐사선 ‘천문(톈원, 天问) 1호’가 착륙에 성공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5월 15일 아침, 천문 1호가 화성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천문 1호는 중국 첫 화성탐사선으로 – 궤도선, 착륙선, 탐사 로버로 구성되었으며, 탐사 로버인 축융(주롱, 祝融)은 약 3달간 화성 지표면 탐사 작업을 수행하며, 물과 얼음을 찾고 화성의 토양과 암석 성분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문 1호 탐사 로버의 명칭 ‘축융(주롱, 祝融)’은 중국 고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불의 신’을 뜻한다.
천문 1호는 3달 전(2월)에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하여 궤도를 돌며 자료를 수집한 바 있다.
탐사 로버 ‘축융(祝融)’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스피릿’(Spirit, 정신)과 ‘오퍼튜니티(Opportunity, 기회)’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총 240킬로그램이며, 동력은 태양 전지판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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