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서 – G7 정상회담 일정과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 방문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14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과 스페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깊은 유대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을 방문한 대한민국 국민이 60만 명을 돌파했고, 대한민국에서는 음식이나 의류 등을 통해 스페인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라 전하며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우호관계를 강조했다.
이어서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그리고 스페인 상원 연설에서도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탁월한 리더십·외교 능력이 빛을 발휘했다.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디지털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조하고 제3국 시장 진출에 함께하여 세계 경제의 재건에 함께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950년 수교 이래 70년간의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한 단계 더 높였으며, 상호 외교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할 만한 하이라이트는 바로 스페인 상원 연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스페인 상원에서 연설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스페인 상원 연설에서 “대한민국과 스페인 두 나라의 국민들은 20세기 내전과 권위주의를 극복하고 반세기의 짧은 시간에 민주화를 이룩했고, 세계에서 가장 완전한 민주국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라 전하여 대한민국과 스페인 민주주의의 공통된 요소인 ‘시민들의 연대’를 꼽았고, 더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또 다른 닮은 점으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 방문과 대한민국-스페인 정상회담은 또 하나의 값진 성과도 이룩했다.
바로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관계를 ‘우호와 협력’을 넘어 한 단계 더 높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업그레이드한 쾌거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스페인은 더 강화된 협력을 통해 세계 인류의 공동 번영을 만들어 내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핵심인 저탄소 녹색 분야와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라 밝히면서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협력, 신뢰, 우정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의 스페인 국빈 방문과
대한민국-스페인 정상회담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가치있는 외교성과에
다시 한 번 축하와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의 스페인 국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스페인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하는 전략적 동반자의 길로 나아가 한반도와 세계 인류의 번영에도 이바지하는 ‘부엔 아미고(buen amigo;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원한다.
유동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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