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400만명 넘었다

DVS_2020 2021. 7. 8. 16:27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의 테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77일 화상브리핑을 통해 "세계는 지금 대유행의 위험한 지점에 놓여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사망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는 비극적인 이정표가 나왔다."고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사망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불평등 문제를 지적했는데 이 두 개의 문제로 인해 다수의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인 바 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및 입원 환자의 수가 16.7% 증가했다.

 

또한 영국에서는 하루 30,00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일본 도쿄에서는 하루 확진자 920, 일평균 확진자 수는 631.7명으로 전주 대비 24% 폭증하는 등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의 최고 의학보좌관 크리스 휘티 교수는 "최소 2번 이상의 유행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2021년 겨울이 매우 힘들 것이다."라 전망하였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범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지금, 이럴 때일수록 마스크, 손 씻기 그리고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를 물리칠 때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