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노래방 노래까지 검열하겠다는 중국

DVS_2020 2021. 8. 12. 15:26

중국 문화관광부는 “국가적인 화합을 저해하는 노래”를 노래방에서 추방시키겠다고 하여 노래방 노래까지 검열하려 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811일 영국 BBC 뉴스에 의하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국가적인 화합을 저해하는 노래들” 종교, 도박, 중국공산당 정책에 대한 비판, 영토 문제 등의 가사가 있는 노래들을 규제하겠다고 선언한 것도 모자라서 이미 노래방에 등록된 노래에 대해서도 검열을 강화하는 등 음악에 대한 검열을 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치는 101- 중공 창건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노래방에 등록된 가요는 50,000곡으로 중국 정부는 2015년에도 ‘폭력과 범죄를 조장하는 노래 120곡’을 규제했다.

 

노래방 노래에까지 검열을 들이대는 검열대국 중국. 이쯤되면 중국의 이런 행패는 정말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할 수 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