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였던 배은심 여사께서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SNS를 통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은심 여사께서는 1987년 6.10 민주항쟁 과정에서 아들이었던 故 이한열 열사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세상을 떠난 후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화와 인권 신장, 양심수 석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했으며, 1980년대 민주항쟁 과정에서 군사정권에 의해 가족을 잃은 이들이 결성한 의 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제정을 위한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인권운동단체 의 박래군 이사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故 배은심 여사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여 시술을 받고 일반 병실로 옮겨서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