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버마 5

미국 재무부, 버마 군부 관리 2명 추가 제재

3월 22일 버마(미얀마) 만델레이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같은 날 미국 재무부는 버마 군사정권의 관리 2명에 추가 제재를 내렸다. 미국 재무부 산하의 해외자산통제국은 버마의 경찰대장 탄 흘라잉과 제33경보병사단, 제77경보병사단 등을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해외자산통제국의 안드레아 개키 국장은 “버마인들의 평화 시위에 대한 버마 군부의 치명적인 폭력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 미국 재무부는 버마 군대와 경찰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법적인) 수단을 사용할 것이며, 우리는 버마인들과 함께 서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버마 곳곳에서는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항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버마 군부..

국제 2021.03.24

버마 승려들도 군부 폭력 반대!

버마(미얀마)에서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버마에서 가장 큰 불교단체가 버마 시민들을 탄압하는 군부에 폭력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버마 최대의 불교 승려 단체 는 3월 17일 – 시민들을 잔혹하게 탄압하는 버마 군부에 “시위대에 대한 폭력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 “무장한 소수(여기서는 버마 군부세력을 의미한다.)가 무장하지 않은 시민을 고문하고 살해했다.”라 밝히며 버마 군부의 폭력을 비판했다. 버마의 승려들은 2007년(14년 전) 군사통치에 저항하는 민주혁명 을 주도한 바 있다. 는 버마 불교승려협회가 3월 18일 종교담당 장관과 협의한 뒤 군부의 폭력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된 최종 성명을 발표할 계획에 있다고 보도했다. 同均新聞

국제 2021.03.19

버마 군부의 폭력으로 138명의 버마 인이 목숨 잃었다

버마(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138명의 버마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제연합의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주말과 휴일 동안 버마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비롯해 138명의 민주화 시위대가 군부의 폭력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보고했으며 -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평화적인 민주화 시위대를 겨냥한 폭력과 버마인들의 인권 침해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고 전했다. 이런 와중에 버마 군부는 더욱 더 최후의 발악을 일삼고 있다. 버마 군부는 3월 15일 버마 최대 도시 양곤 4곳에 추가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인터넷까지 차단하는 등 버마의 민주시민들을 탄압하고 있다. 아무리 버마 군부가 저렇게 최후발악을 하고 자빠질지라도 버마 군부는 버마의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버마의 민주시민들을 결코 꺾을 수..

국제 2021.03.16

버마서 무려 80명의 시민 사망…피로 물드는 버마

버마(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 동안 10여명의 버마 시민이 군부의 총 앞에 목숨을 잃었다. 3월 14일 버마 최대 도시 양곤 인근인 바고 시에서 청년 1명이 총에 맞아 숨을 거두었고, 카진 주에 위치한 파칸에서는 다른 시위대가 목숨을 잃었다. 버마 땅이 피로 물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버마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만달레이에서 연좌 시위를 하던 반쿠데타 민주화 시위대에 버마 군경찰이 총격을 가하면서 승려와 13세의 어린이 등을 비롯하여 버마 각지에서 최소 13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웅산 수 치 국가고문과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이끄는 버마의 임시 민주정부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는 3월 13일 “지금..

국제 2021.03.15

피로 물들어가는 버마: 8일 총격으로 인해 2명 사망

버마(미얀마)에서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3월 8일 군부의 총격으로 2명의 시민이 세상을 떠났다. 이날 버마 카진 주의 주도인 미치나에서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2명의 남성이 총에 머리를 맞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미치나에서는 총격으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제연합에 의하면 – 버마에서는 2월 1일 군사쿠데타가 발생한 이래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주까지 약 50명이 목숨을 잃었다. 버마 군부의 폭압이 도를 넘어서는 가운데 – 버마의 건설·농업 등 9개 노동조합이 전국 총파업을 선언했다. 건설과 농업 등 9개 부문 노동조합은 “경제활동과 영업을 계속하는 것은 군부에게만 도움이 된..

국제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