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인 언론개혁을 위한 역사적인 첫 걸음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8월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여-야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의결되지 못하고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을 재석 16인 중 찬성 9명으로 가결했다. 그동안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7월 2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되었지만, 조중동과 종편 등 악의적 가짜뉴스를 쏟아내는 수구언론들과 동맹을 맺고 있는 국민의짐의 방해로 인해 많은 진통을 겪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에서도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국민의짐 소속 의원들은 떼로 몰려들어 문화체육관광위 회의실과 도종환 위원장을 에워싸고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