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경상수지가 1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출의 증가와 국제 운임의 상승으로 대한민국의 경상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의하면 – 2021년 3월의 경상수지는 78억 2,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5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3월과 비교했을 때 18억 8,0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상품수지 흑자 규모 또한 2020년 3월 69억 6,000만 달러에서 79억 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는 2020년 같은 달 16억 5,000만 달러에서 9억 달러로 감소했는데 – 이는 운송 수지 개선의 영향으로, 3월 선박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