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을 통해 일본의 허술한 민낯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도쿄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의 의료는 붕괴되었고, 선수촌은 허술한 맨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도쿄 올림픽의 허술함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용기 있는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네덜란드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캔디 야콥스 씨는 격리 도중 "나는 체중도, 잠도, 정신도 잃어가고 있지만, 스케이트보드만은 놓지 않으려 한다."라 밝혔으며 –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의 올림픽 선수 격리 시설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격리 시설은 대한민국 고시원 정도의 좁은 크기에 – 간이 침대와 책상이 전부인 허술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방 안 창문까지 열 수 없을 정도로 – 이로 인해 많은 외국 선수들이 창문조차 열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