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서는 현지시간으로 6월 14일 저녁 -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약 2시간 동안 참석했다. 국빈 만찬이 열린 곳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을 뜻하는 벨베데레 궁으로 – 벨베데레 궁 안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국빈 만찬을 가진 후 발코니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환담이 이어졌으며,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벨베데레 궁 발코니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후 오스트리아가 독립을 선언한 장소입니다.”라 소개했다. 이번 국빈 만찬에서는 대한민국 공식수행원과 특별 수행원은 물론, 방문 대표단과 우리 교민 대표 또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