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서는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의 오스트리아 방문은 1892년 오스트리아와 국교를 맺은 지 129년 만에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오스트리아의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의 오랜 우호-친선 관계를 바탕으로 두 나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업그레이드하여 국제무대에서 훌륭한 협력 파트너로 위상을 높였으며, 국가 정무는 물론 경제,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더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으며, 더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스트리아의 지지를 요청했고, 오스트리아도 문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