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낮 11시 233명의 노동계, 시민사회 진영의 인사로 구성된 ‘노동자 김진수의 명예회복과 복직을 위한 노동-시민-종교인 연석 회의’는 청와대 앞 광장에서 김진숙 노동자의 명예회복과 복직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1985년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공권력에 의해 고문당하고 부당하게 해고당했던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 문제가 해를 넘기도록 결론이 나지 않았다”라 개탄했으며 – “국가폭력과 기업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명예회복과 복직은 국가와 기업의 의무이며, 단순히 해당 기업의 노사교섭에만 맡겨둘 일이 아니다”라 밝히며 김진숙 노동자의 명예회복과 복직을 촉구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병마와 싸우며 직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의 바람에 대해 그를 직장에서 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