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스페인 국빈방문 및 유럽 순방 마지막 날인 6월 17일 – 바르셀로나에 있는 성가족 성당을 방문하여 후안 호세 오메야 추기경과 환담을 나누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며칠 전 유흥식 라자로(세례명) 대전교구 주교께서 대한민국 가톨릭 성직자 중 최초로 교황청 고위직인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카톨릭(천주교)의 기여와 할 일에 대해 교황님과 교황청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고 전했다. 후안 호세 오메야 추기경도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님을 만나고 나서 기도 제목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반도 평화, 문재인 대통령님 가족과 대한민국의 카톨릭 신자를 위한 기도입니다."라 전하며 감사의 말씀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