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4월 28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에서 0.25%대로 동결하기로 밝혔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제로 금리’를 결정한 뒤 1년 뒤 같은 입장을 유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연준은 미국 현지 노동시장 상황이 최대 고용에 대한 평가와 일치하는 수준에 오르고, 미국 내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설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