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와 러시아 정부는 7월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군축 안정에 관한 회담을 개최했다. 스위스 제네바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열린 회담은 미국 국무부의 웬디 셔먼 부장관과 러시아 외무부의 세르게이 랴브코프 차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었으며 – 이는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6월에 있었던 미-러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사안을 토대로 한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군비 통제 미래와 핵 위험의 감소를 위한 조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인 안전에 대해 양자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 현재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는 세계 핵무기의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두 나라의 핵 군축 협상에 대한 구체적 범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