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민주화시위 2

[悲報] 버마 거리시위대, 최소 6명이 목숨 잃어

5월 2일 버마(미얀마)에서 군부쿠데타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 군부의 총격으로 시위에 참가한 최소 6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버마 현지 언론매체 에 의하면, 버마 중부 ‘사가잉’ 지역에 위치한 ‘웨트렛’에서 20대 2명, 40대 1명 등 시위에 참여한 시민 3명이 군경의 총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여러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버마 동부 ‘샨’ 주에서는 최소 2명이 다른 지역에서 시위에 참여하다 세상을 떠났다. 버마 북부 카틴 주 파칸의 상황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 그곳에서도 군부가 쏜 총에 의해 1명이 목숨을 잃고 20명이 부상을 입는 등 버마 시민들이 군부세력의 무자비한 총격으로 인해 희생되고 있다. 버마의 인권단체 ‘정치범 지원협회(A.A.P.P.)’에 의하면 ..

국제 2021.05.03

버마 민주항쟁 시위에서 사망자 발생… 곳곳에서 추모 물결

버마(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여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여성을 추모하는 글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버마의 신 수도 네피도에서의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무차별적 실탄 사격으로 인해 뇌사상태에 빠졌던 20세 여성 ‘카인’ 씨가 19일 사망한 뒤, 소셜미디어에서는 라는 문구를 통해 버마 각지에서 카인 씨를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버마의 구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양곤의 법원 앞에 놓인 카인의 흑백 영정사진 앞에서도 카인 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은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버마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발생한 경찰의 폭력 행위와 시위대 탄압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

국제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