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짐 부산광역시장 후보 빅형준(박 형준) 씨가 2012년 총선 당시 신원 미상의 여성에게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뇌물을 주고 ‘유재중 전 의원과 성 추문이 있었다’는 거짓 증언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3월 31일 을 통해 밝혀진 해당 사건과 관련된 한 신원미상의 여성은 “내가 (빅형준 씨에게 5,000만원을 받고 거짓말을 했다. 그래야 내가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내가 빅형준 씨에게 돈을 받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했다. 그 때 창원에 아파트 마지막 중도금이 없어 5,000만원의 뇌물을 받고, 빅형준 씨의 선거사무실에서 ‘유재중 전 의원과 성추문이 있었다.’는 거짓 투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빅형준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하기는 커녕 “나는 그 여성을 만난 적이 없다. 당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