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2

세계보건기구, “코로나 종식 아직 멀었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1월 18일 스위스 제네바의 기자회견에서 범지구적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은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한 주에만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18,000,000건이 넘는 신규 확진을 야기했다."고 경고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평균적으로는 증상이 덜 심각할지라도, "가벼운 질병"이라는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 입원, 사망 등을 야기하고 있으며, 아직 어떤 국가도 (오미크론 변이)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국제 2022.01.20

세계보건기구, 6~8주 내 유럽 인구 절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 우려 표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전 세계적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지 않고 있는 사이 -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확산할 경우 6~8주 내에 유럽 대륙의 인구 절반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세계보건기구의 한스 클루게 유럽 담당 국장은 1월 11일 화상 브리핑을 통해 "2022년 첫 주에만 유럽에서 최소 7,000,000건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이 수치는 2주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스 클루게 국장은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이 추세라면 보건계량연구소는 역내 인구의 50% 이상이 6주에서 8주 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 섞인 관측을 내놓았다. 아울..

국제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