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들썩거리게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속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1월 10일 - 미국의 제 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지금까지 '한국계 미국인'인 샌드라 오, 아콰피나가 수상한 적이 있었지만, '한국인' 배우가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영수는 넷플릭스에서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나에게 "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가 아닌, 이고,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깊이 안고, 세계의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영수 배우의 수상 소식에 트위터에서는 연일 축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속 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