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소리를 우리말로 온전히 표기하는 새로운 ‘한글 문법’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월 13일 충남대학교 국어교육과의 정원수 교수는 – ‘마음 입자’와 ‘소리 입자’에 의해 생기는 ‘말소리 리듬파’ 생성 가설과 함께, 인간의 언어 속에 존재하는 5가지의 ‘한 박자 리듬꼴’을 통해 가장 새로운 언어학 이론인 ‘한글 운율 문법’과 ‘한글 문명론’을 정립하고 발표했다. ‘한글 운율 문법’의 핵심인 ‘한 박자 리듬꼴’은 세계 76억 인구가 사용하는 약 7,000종의 언어를 한글을 사용해 온전한 음절식 표기를 하는 단위 이론이다. 정원수 교수는 2020년 12월 30일 한글학회 학술지 ‘한글’의 81권 제4호에 ‘한글 운율 문법’ 이론을 발표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