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새 군가 이 외국어 범벅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4월 24일 공개된 육군의 새 군가 은 제목부터 영어 ‘We(우리)’가 들어가 있으며, ‘Go Warrior(가라 전사여!)’, ‘AI 드론봇’, ‘워리어 플랫폼’ 등 외국어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대한민국 군가가 맞는지도 의심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글단체들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을 ‘국어기본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며, 네티즌들은 “군대 가서 이걸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워리어 플랫폼? 듣자마자 소름돋는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 육군이 진정으로 신뢰받고 싶다면, 이렇게 무리하게 새 군가를 만들고 질타받기보다 장병들에게 공감 가는 행동을 하는 것이 낫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