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짐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후보 빅형준(실명 박 형준) 씨의 부인 조 현씨가 2000년 전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입시 실기시험이 끝난 후 딸과 함께 찾아와 “잘 봐달라.”고 청탁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 시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채점위원이던 김승연 전 교수는 2009년(12년 전) 검찰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입시 부정사건이 수사되다 갑자기 중단된 배경으로 MB 정권기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빅형준 씨의 입김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3월 10일 김승연 전 교수는 민주시민 유튜브 채널 에서 빅형준 씨의 부인 조 현 씨를 비롯하여 대학 재학 중 경험했던 여러 입시부정 사례와 2009년 서울중앙지검과 서부지검에서 홍익대 입시 비리 사건을 수사할 당시 경험한 내용에 대해 증언했다. 김승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