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정진석 추기경이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4월 2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진석 추기경의 선종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라 밝히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천주교의 큰 언덕이자, 나라의 어른이신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서른아홉의 젊은 나이에 주교로 서품되신 후,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평화를 주신 정진석 추기경님의 선종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지상에서처럼 언제나 인자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과 함께해 주시길 기도합니다.”라 전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는 천주교 의례에 맞춰 5일장으로 치러지고, 5월 1일 명동성당에서는 장례미사가 거행될 예정이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