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인 아이티가 때아닌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7월 7일 새벽 1시경 –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대통령 사저에 괴한들이 침입했으며, 괴한들은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을 피살했다. 까를 앙리 데스띤 치안판사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시신에서 12발의 총상이 발견되었다고 밝혔고, 아이티 현지 신문사인 와의 인터뷰에서 "사무실과 침실을 뒤진 흔적에서 모이즈 대통령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채 피투성이가 되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이외에도 영부인인 마르티네 모이즈 역시 총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 주로 이송되었으며, 마르티네 모이즈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피살된지 몇 시간 ..